[TV리포트=김가영 기자] 배우 이상아가 악플에 대한 심경을 토로했다. 어렵게 털어놓은 마음, 네티즌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이상아는 지난 1일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했다. 폭풍 성장한 딸과 함께 출연한 이상아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집과 모녀 일상을 공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특히 이상아의 외모를 닮은 붕어빵 딸 윤서진 양이 화제가 됐다 고 3으로 걸그룹 미모를 뽐낸 윤서진 양은 SNS 스타로 이름을 알린 사이. 팬카페까지 운영되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안겼다.
윤서진 양은 방송을 통해 “이게 직업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더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방송 이후 악의적인 댓글이 달렸다. 이상아가 과거 결혼을 3번 한 것을 언급하며 비난을 한 것.
이상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나 아직도 결혼 세번에. 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이라고 불편한 심경을 털어놨다.
이어 이상아는 “요즘 세상. 모든일들이 나한테도 닥칠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 아쉽네요. 인생 한치 앞도 못보는데 내일을 점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라고 속상한 마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상아의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플 신경쓰지 마세요”, “대체 그런 글을 다는 사람들은 누구야”, “해도 너무 하네”, “힘내세요” 등의 응원 글을 보내고 있다.
다음은 이상아 심경 전문
참나 아직도 결혼 세번에…뭐 이런 얘기 이제 식상하지 않나요?
남 얘기 너무들 쉽게 하는 세상..
요즘 세상…모든일들이 나한테도 닥칠수 있다고 생각하면 함부로 쉽게 말하지 못할텐데….아쉽네요..
인생 한치앞도 못보는데…내일을 점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이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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