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사냥의 시간’으로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다.
이번 작품에서 이제훈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아 다채로운 감정을 담아내며 시선을 사로잡는 신선한 연기 변신으로 또 한 번의 인생 캐릭터를 예고한다.
이제훈은 2011년 ‘파수꾼’에서 ‘기태’ 역을 맡아 흡입력 있는 연기로 인물의 섬세한 감정 변화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한데 이어 그해 신인상 6관왕을 휩쓸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자리매김 했다.
이후 ‘고지전’부터 ‘건축학개론’, ‘파파로티’,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박열’, ‘아이 캔 스피크’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이제훈이 아니면 상상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며 충무로의 대표 배우로 인정받고 있다.
3년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사냥의 시간’에서 그는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계획을 설계하는 ‘준석’ 역을 맡아 목표를 위해 거침없이 나아가고, 의리와 패기로 친구들을 이끄는 강렬한 모습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정체불명의 추격자에게 쫓기는 극한의 상황에서 느끼는 폭발적인 감정 연기는 좌중을 압도한다.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 등 현재 가장 핫한 배우들과 폭발적 연기 시너지를 선보이며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사냥의 시간’은 ‘파수꾼’ 윤성현 감독 신작이다. 2월 개봉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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