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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예나 기자] 2016년 3월 데뷔하던 순간부터 주목받았다. 멤버들의 평균 신장이 180cm가 넘고, 유명 회사에서 연습생활을 거쳤다. 훤칠한 비주얼로 일단 시선을 끌었다. 글로벌 시장을 향해 큰 아이돌이 되겠다는 포부로 크나큰(KNK)이 됐다.
그룹 크나큰이 6개월 만에 두 번째 싱글 ‘그래비티(GRAVITY)’를 발매했다. 남성미를 주무기로 내세운 타이틀곡 ‘해,달,별’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프로듀서 김태주와 세 번째 호흡을 맞춘 크나큰은 애절한 R&B, 미디엄 템포의 R&B, 트로피컬 하우스에 도전했다.
“타이틀곡 ‘해,달,별’에는 많은 감정이 담겨있다. 별은 반짝반짝 예쁜 추억을 뜻한다. 달은 포근함을 표현한다. 해는 따뜻한 느낌을 전하고 있다. 이전 곡을 통해 팬들에게 다섯 명의 늑대라는 별명을 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멜로디 위주의 곡이라 느낌이 세지 않다. 크나큰의 변화를 어떻게 봐주실지 궁금하다.”

◆ 크나큰은 반드시
크나큰에게 이번 앨범은 가장 중요하다. “죽기살기로 매달렸다”는 게 크나큰의 속내. 총 네 장의 앨범을 발매한 크나큰은 반드시 승기를 잡고, 상승세를 띠어야 한다. 멤버 중 한 명이라도 인지도를 얻어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 반드시 올라서야 한다.
“신인 그룹에 비해 공백기가 길었다. 기다리다가 지친 팬들도 있을 것 같아서 걱정된다. 이를 만회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번 앨범 반응으로 향후 음악 색깔과 앨범 콘셉트가 정해질 것 같다. 이번처럼 미디엄 템포에 주력할 것인지, 지난번처럼 센 음악을 할 것인지 결정하는 계기가 되겠다.”
‘해,달,별’의 안무는 리더 지훈이 짰다. 곡 분위기를 살려냈고, 멤버들의 특성을 고려했다. 특히 크나큰의 신체조건을 적극 반영했다. 긴 팔과 다리는 퍼포먼스의 맛을 살리는데 일조했다고.
“노래만 들으면 심심할 수 있어서 뭔가 보여드리려고 퍼포먼스에 힘을 쏟았다. 다섯 명이 어우러진 무대로 크나큰을 확실히 어필하겠다. 포인트 안무를 짰는데, 그 부분을 잘 감상해주셨으면 좋겠다.”

◆크나큰은 기필코
크나큰은 앨범을 준비하는 사이 팬들과 소통에 노력했다.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이것저것 실험도 많았다. 특히 12시간 생방송은 감히 누가 도전할 수 없는 영역이었다. 그러나 크나큰은 해냈다. 만약 12시간 생방송 기록이 깨진다면, 또 다른 기록을 갱신하겠다는 크나큰.
“예능도 하고, 연기도 하고 뭐든 적극으로 해야 한다. 보이그룹은 팬덤이 탄탄해지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전투적으로 해야만 한다. 아무리 음악이 좋아도, 가수를 모르면 듣지 않는다. 결국 그 음악이 좋은 줄 모른다. 그래서 기회가 주어지면 우린 뭐든 한다. 부디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다.”
아련한 인성이, 강인한 유진이, 혈기왕성한 승준이, 야성적인 지훈이 섹시한 지훈이는 약속했다. 더 많이 크기 위해서 크나큰은 부지런히 달리겠다고. 국내외 팬들을 모두 아우를 수 있는 크나큰이 되겠다고.
“최근 일본과 대만에서 콘서트를 했다. 생각보다 반응이 뜨거웠다. 유튜브를 통해 저희를 찾아본 팬들이 많았다. 뿌듯했다. 외국어 공부를 해야 할 이유가 더 커졌다. K팝 아이돌로 활동하는 책임감도 막중하다. 하지만 한국에서 먼저 인정받고 자리를 잡는 게 우선이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YNB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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