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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수상한 가수’ 트윈나인과 최성욱이 탈락했으나, 진한 여운을 남겼다.
14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프로그램 ‘수상한 가수’는 강호동 등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이수근 하현우 김형석 등이 판정단으로 나섰다.
이날 강호동의 진행 아래 ‘수상한 가수’의 포문을 열었다. 강호동과 이수근, 그리고 하현우는 ‘수상한 가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붐 박소현 등도 마찬가지.
첫 무대의 복제 가수는 ‘델마와 루이스’ 개그우먼 장도연과 박나래였다. 두 사람의 무명 가수는 마마무의 ‘넌 is 뭔들’을 열창했다. 탤런트 홍석천이 두 번째 복제 가수 ‘코피프린스’로 나서 무명 가수가 부르는 백설희의 ‘봄날은 간다’를 립싱크했다.
이 대결은 ‘코피프린스’의 승리였다. 장도연과 박나래의 무명 가수는 데뷔 2년차 듀오 트윈나인(마수혜 조아라). 두 사람은 “떨어졌지만 최선을 다했다. 노력해준 장도연과 박나래에게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세 번째 복제 가수는 ‘엠마’ 배우 공형진이었다. 무명 가수는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불렀고, 공형진은 립싱크로 무대를 꾸몄다. 이 대결은 26표 차이로 홍석천이 이겼다. 2연승에 성공한 것. 공형진의 무명 가수는 2005년 데뷔한 그룹 파란의 최성욱. 그는 “2009년 파란 활동을 중단하고 뮤지컬 배우도 하고 군대도 다녀왔다. 음악의 꿈은 놓지 않았다. 7년 만에 방송국 와서 낯설다”고 밝혔다.
배우 황보라는 마지막 복제 가수 ‘갑수’로 출격했다. 황보라의 무명 가수는 박진영 ‘스윙 베이비’를 부르며 매력을 뽐냈다.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에 판정단은 들썩였다.
그 결과, 황보라의 복제 가수 갑수가 ‘수상한 가수’ 1대 우승자의 영광을 안았다. ‘코피프린스’는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장민호였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수상한 가수’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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