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개그맨 신종령이 만취 폭행으로 물의를 일으킨 것과 관련해 KBS2 ‘개그콘서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1일 TV리포트에 “신종령이 ‘아무말 대잔치’ 코너에 출연하고 있긴 하지만, 고정 멤버가 아니다”라며 “이번주 방송에도 등장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신종령은 소속사 없이 개인 활동 중인 개그맨. 현행범으로 체포된 상태여서 그의 향후 ‘개콘’ 출연 여부는 확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앞서 1일 오전 5시20분께 신종령은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힙합클럽에서 만난 A씨를 이유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친 혐의를 받고 있다. 옆에서 말리는 B씨도 폭행한 혐의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신종령을 체포했다. 체포 당시 신종령은 술에 취한 상태였다. 그는 경찰서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신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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