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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황석정이 자신의 인기는 ‘외모’ 때문이라고 밝혔다.
최근 bnt는 유일무이한 색깔로 연기하는 신스틸러 황석정과의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국악을 전공한 황석정. ‘연기는 어떻게 하게 됐느냐’는 질문에 “고등학생 때의 일탈이 지금까지 연기를 하게 만든 것 같아요. 그래서 대학 때도 연극반에 들어가게 됐어요. 그런 생활이 어두웠던 저의 성격도 많이 바꿔줬어요. 하다 보니까 사회성이 부족하고 편견이 많은 저의 성격을 깨닫게 해주고 같이 사회적으로 만들어가는 공동 작업이잖아요. 여러 가지 좋은 것들을 깨닫다 보니까 안 할 수가 없겠더라고요”라고 답했다.

매 작품마다 짧게 나와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신스틸러’. 황석정은 ‘자신만의 무기가 무엇인 것 같느냐’고 묻자 “저만의 무기는 단점일 수도 있지만 저의 생김새인 것 같아요. 조금 배우 같지도 않기도 하고 괴상하게 생겼잖아요. 처음에는 정형화된 배우의 외모가 아니기 때문에 걸림돌이 되기도 했었는데 배우가 되고 나니 다른 배우들과 다르다 보이니까 한 번 더 쳐다보게 되는 효과가 있는 것 같아요”라며 유쾌한 대답을 전했다.
또 실제 자신의 성격은 보이는 것처럼 저돌적이지 않다며 “사람들은 잘 모르는데 저는 쑥스러워하고 사랑에 빠지고 설레는 모습을 잘 다뤄요. 처음으로 50살이 다 돼서 사랑에 빠진 여자, 어찌할 바 모르고, 순진한 여자 역할도 해보고 싶어요. 멜로 연기를 하게 된다면 친한 윤제문과 해보고 싶네요”라고 말했다.
앞으로 어떤 배우가 되고 싶냐는 질문에는 “여러 가지 긴장 때문에 사람들의 시선, 나의 편견, 나의 욕심에서 자유로워졌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에요, 또 나 자신을 정말 잘 아는 배우가 됐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배우로서 저를 잘 활용할 수 있으니까. 아직은 절 잘 모르고 있는 거 같아요. 사람들에게는 배우다운 배우로 비쳤으면 좋겠어요”라고 바람을 전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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