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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나라 기자] 배우 이순재의 아내가 결혼 초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시절을 떠올렸다.
9일 방송된 KBS 1TV ‘인간극장’은 올해 연기 인생 63년을 맞이한 배우 이순재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순재 아내는 결혼 초 생활에 대해 “콜라 한 잔 마실 돈도 없고 점심 사 먹을 돈도 없고 쉽게 이야기하면. 그러니까 안 먹고 안 입는 것 밖에 여자가 아낄 게 없다. 뭔가 수입을 가져와야 저축을 하지. 그러니까 하루 밥 먹는 것, 내가 우유값 벌러 나갔다”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이순재 아내는 “그때는 수입이 없었다. 한 번 나가면 들어오지도 않고 생활비도 없고 그 당시 힘들었다”고 말했다.
아내에 따르면 이순재는 본인 일에만 충실하지 경제적인 것에 관여하지 않는다. 아내는 “모자라면 내가 나가 벌어 생활하고 그렇게 살았다”며 “(남편은) 물욕이 없어 안 늙는 거다. 난 내가 갖고 싶고 입고 싶은 걸 자제하니까 스트레스 받지만 이분은 애초에 물욕이 전혀 없다. 집은 물만 새지 않으면 되고 자동차는 굴러가면 되고 나보고 왜 갈비 먹으려고 돈을 벌러 다니냐. 그거 먹으면 오물이 생긴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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