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빅뱅 지드래곤이 자신의 땀을 닦아준 팬과 설레는 아이컨택을 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해외 한 지드래곤 팬은 지난 7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지드래곤 단독 콘서트에서 촬영한 영상을 트위터에 공개해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공개된 51초 길이의 영상에는 지드래곤이 ‘무제’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뒤 무대 아래 관객석으로 내려오는 모습이 담겼다. 지드래곤은 영상을 촬영하는 팬 쪽으로 걸어오더니 팬의 카메라 쪽으로 가까이 다가와 눈을 마주쳤고, 영상을 찍던 팬은 휴지를 들어 지드래곤의 얼굴에 흘러내린 땀을 닦아준다. 지드래곤은 이내 카메라를 향해 눈을 찡긋하고는 곧 프레임 밖으로 사라진다.
영상을 본 해외 팬들은 “세상에, 라는 말 밖에” “저 자리가 명당이었네” “완전 운 좋다” “이 영상 보면 지드래곤이랑 눈 맞추는 기분” “땀까지 닦아주다니” “이미 승리한 삶이다” 등 댓글로 부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지드래곤은 앞서 미국 뉴욕의 한 라멘집에서 팬의 식사값을 몰래 지불하고 사라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지드래곤은 최근 북미 월드투어를 끝내고 오세아니아, 유럽, 일본 등 전 세계 29개 도시에서 솔로 월드투어 ‘ACT III, M.O.T.T.E’를 이어간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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