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유튜버 공혁준과 산범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13일 유튜브 ‘산범’ 채널에 ‘아기가 생겼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산범은 “2023년에 결혼하자고 얘기는 했었다. 내가 멀미를 진짜 안 한다. 그런데 갑자기 택시만 타도 멀미를 했다. 하도 집에 있어서 생겼나 싶었다. 8주나 돼서야 알았다. 너무 늦게 알았다. 술, 담배를 안 해서 그런 거는 괜찮았다”라고 전했다.
이어 “출산 예정일이 11월 11일이다. 너무 갑작스러워서 계속 울컥했다. 공혁준이 ‘자기가 직접 말 해야한다’라면서 같이 대구도 다녀 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범과 공혁준은 지난해 유튜브 웹예능 ‘머니게임’의 참가자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1992년생 공혁준은 하스스톤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트위치 스트리머로 활약하다 현재는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2001년생 산범은 메이크업 콘텐츠를 주로 하고 있는 유튜버로, 약 49만명의 구독자를 보유 중이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산범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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