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효린이 배에 타투가 있는 사연을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 출연한 효린은 배에 십자가 모양의 타투가 있는 특별한 이유를 공개했다.
효린은 “배에 타투가 있다. 두번의 수술로 생긴 흉터 때문이다. 그 흉터가 저의 가장 큰 콤플렉스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복수가 찬 상태에서 태어나서, 태어나자마자 인큐베이터 있다가 소아암 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담도폐쇄증이라는 병이었다는 것.
효린은 “그 수술 무사히 하고 퇴원한 지 1년 뒤에 장 중첩증으로 또 수술을 받았다. 흉터 모양대로 가리면 어떨까 싶어서 십자가 모양으로 타투를 하게 된 것이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그러면서 “담도폐쇄증이라는 병을 가진 아이들의 부모님께서 저한테 메일을 보낸다”고 전해 감동을 더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tvN ‘인생술집’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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