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영화 ‘만월'(임대형 감독)이 크랭크업했다.
‘만월’은 첫사랑이 보낸 편지를 받게 된 ‘윤희’(김희애)가 잊고 지냈던 기억을 찾아 떠나는 감성 멜로.
지난해 총 3개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며 다시 한번 그녀의 독보적인 분위기와 압도적인 연기력을 확인시켜준 배우 김희애는 가슴속에만 묻어 두었던 첫사랑을 찾아 떠나는 ‘윤희’ 역을 맡았다. 그녀는 이번 작품에서 한층 더 짙어진 감성과 그간 쌓아온 연기 내공을 보여줄 것이다.
일본의 대표 배우 나카무라 유코가 ‘윤희’의 오랜 친구 ‘준’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윤희’의 딸 ‘새봄’ 역에 캐스팅된 I.O.I 출신의 김소혜와 출연하는 작품마다 극찬이 끊이지 않는 ‘아이 캔 스피크’의 배우 성유빈이 ‘새봄’의 남자친구 ‘경수’역으로 분해 영화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영화 ‘만월’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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