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권율에 “감옥서 수십 년 썩게 될 것” 일갈

[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보영의 일갈이 권율에 작렬했다. 

1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귓속말’에서는 영주(이보영)와 정일(권율)의 신경전이 그려졌다. 

창호(강신일)의 용태를 두고 비아냥거리는 정일에 영주는 “그쪽한테 남은 인생은 길어요. 수십 년 감옥에 있다 오면 그땐 가족도 없을 테고. 요양원에서 마무리 하면 되겠네요. 말해요, 요양원 필요하면”이라고 일갈했다. 

이에 정일이 창호처럼 어리석다며 피는 못 속인다고 맞불을 놓자 영주는 코웃음을 쳤다. 

그녀는 “피를 왜 못 속이죠. 방산비리 강 회장의 아들 강정일. 당신은 피를 속이고 싶었나보다. 아버지하고 같은 교도소에 있으면 사이는 더 좋아지겠네”라고 일침을 날렸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