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파업 여파…‘해피투게더3’ 26일부터 무기한 결방

[TV리포트=조혜련 기자] 매주 목요일 밤을 웃음으로 물들였던 ‘해피투게더’가 오늘(26일) 결방됐다.

지난 25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 측은 “파업에 따른 여파로 이번 주부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방송이 무기한 연기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로 인해 26일부터 ‘해피투게더3’은 잠시 방송을 멈춘다. 이날은 ‘해피투게더3’을 대신해 KBS2 금토드라마 ‘고백부부’(권혜주 극본, 하병훈 연출) 4회 재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해피투게더3’은 이에 앞서 KBS 양대 노조가 총파업에 돌입한 이후인 지난달 21일, 28일에도 결방된 바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해피투게더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