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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백종원과 ‘백패커’ 멤버들이 해상 출장요리에 성공했다. 기상선에 오른 이들은 다국적 선상파티로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9일 방송된 tvN ‘백패커’에선 백종원 오대환 안보현 딘딘의 출장요리 도전기가 펼쳐졌다.
‘백패커’ 세 번째 출장지는 기상선이다. 첫 해상 출장에 출연자들은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기상 1호는 국내 최초의 기상 관측선으로 정확한 해상 데이터를 모라 태풍에서 황사까지 관측하는 막중한 임무를 소화 중.
뱃길을 90여분이나 달려 기상선에 당도하기까지, 백종원은 조리시간을 줄이고자 메뉴와 레시피를 상세하게 설명하는 것으로 남다른 준비성을 보였다. 딘딘은 “우리 꼭 밀항하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기상선은 총 4층 규모로 특별한 선상파티를 위해 백종원은 스페인의 파에야, 프랑스의 부르기뇽, 이탈리아의 피자 등 세계 요리로 메뉴를 구성했다.




이제 본격 출장요리의 시작. 백종원의 지시대로 ‘백패커’ 출연자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막힘없이 음식을 만들어냈다.
하나 둘 윤곽을 갖춰가는 파티 요리들을 보며 딘딘은 “이런 다양한 메뉴는 이태원에서도 못 먹을 것 같다”며 감탄했다.
깜짝 소동도 일었다. 오대환이 오븐에 넣어 둔 피자를 깜빡하면서 피자의 가장자리가 탄 것.
이에 백종원은 “탄 부분만 잘 제거해보라. 이발하듯이 하면 된다”고 조언했고, 오대환은 위기를 모면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좁은 문을 지나다 부르기뇽을 엎을 뻔했던 오대환은 선내 방송용 전화기까지 부쉈다. “대형사고 칠 뻔했다”는 오대환의 한탄에 백종원은 웃음을 터뜨렸다.
이 같은 우여곡절에도 ‘백패커’ 멤버들은 세 번째 출장요리를 완수하며 기세를 올렸다. ‘백패커’ 네 번째 출장지는 군부대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백패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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