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석재현 기자] MBC 예능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가 10개월 만에 막을 내린다. ‘형 만한 아우’가 되지 못한 두 번째 시즌이 씁쓸한 종영을 맞게 됐다.
2일 MBC 측은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V2’)가 오는 20일 종영한다. 오는 4일 마지막 온라인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마리텔V2’는 스타 및 전문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의 두 번째 시즌이다. 시즌 1은 ‘누구나 자신만의 매력을 가지고 1인 미디어를 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줬고,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백종원, 이은결, 강형욱 등 새로운 스타들을 발굴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29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마리텔V2’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했다. 시즌 2를 준비하는 사이 스타들이 각각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었고, ‘마리텔’만의 색을 잃어버린 채 출발하게 됐다. 시즌 1과 달리 1인 미디어 간 대결 구도를 없애면서 예전 같은 파급력을 내지 못했고, 이는 저조한 시청률로 직결됐다.
여러 논란이 계속되기도 했다. 지난해 9월 정형돈은 케이윌의 사진으로 지나친 장난을 쳐 비판의 대상에 올랐고, Mnet ‘프로듀스 101’ 투표 조작 논란 여파로 MC를 맡은 아이즈원 안유진이 통편집됐다. 제작진은 종종 선 넘는 편집과 자막을 사용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의견 제시를 받았다.
지난달에는 ‘마리텔V2’ 핵심인 박진경, 권해봄, 권성민 PD가 종합 콘텐츠 기업 카카오 M으로 회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들의 이직이 결정되면서 결국 ‘마리텔V2’는 막을 내리게 됐다.
MBC 관계자는 “‘마리텔V2’ 후속으로 배철수의 새 토크쇼가 편성될 예정이다. 첫 방송 날짜는 아직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석재현 기자 syrano63@tvreport.co.kr / 사진= MBC





![‘사랑이 온다’ 하석진, 안희연 8살 아들 친자라 직감…”혹시 내 아들이냐” [종합]](https://d3h3k01ny8mjr.cloudfront.net/tv-report/2026/08/08211658/CP-2022-0227-38901423-thumb-240x160.jpg)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