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밴쯔’ 채널
먹방 유튜버이자 BJ인 밴쯔가 자신의 근황을 전하면서 복귀했다.
밴쯔는 과거 건강기능 식품 과장 광고와 인성 논란으로 많은 팬을 잃었다.
이때 밴쯔는 유튜브 330만 구독자였으며 논란으로 인해 100만 가까이 구독자가 줄었다.
자신의 잘못을 수없이 반성하고 뉘우치며 복귀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전성기 시절로 돌아갈 수 없었다.
과거 BJ로 활동하던 당시 운영 방식에 불만을 표출하며 떠났던 아프리카TV에도 다시 복귀해 실시간 방송과 유튜브를 병행하는 방식까지 선택해 예전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밴쯔는 3개월만에 또 다시 활동을 중단했다.
무려 9개월만에 3번째 복귀에 도전한 밴쯔는 브이로그 형태의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해 자신의 근황과 일상을 팬들에게 전했다.
아침 7시 식단을 위해 삶은 계란을 챙겨 먹고 양배추, 고구마를 삶은 후 헬스장으로 향했다.
그는 “직원들 월급 챙겨드리느라(장비를 다 팔았다)”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다.
유튜브 ‘밴쯔’ 채널
운동과 휴식 후 오후 3시가 되어 그가 향한 곳은 공유 주방처럼 생긴 장소였다.
그곳에서 직접 치킨을 만들어 배달까지 홀로 장사를 하고 있었다.
밴쯔는 새벽 1시 가게를 마감 후 식사를 챙겨 먹으며 “지금 생활 되게 행복하다. (자영업) 잘되고 있고 다른 것도 잘 될거고 얼마전보단 훨씬 낫다. 내 인생이”라는 말을 남겼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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