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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가영 기자] ‘쇼트’ 강태오, 여회현이 오해에 휩싸였다.
19일 방송된 OCN ‘쇼트’ 3화에서 맹만희(박소은)는 강호영(강태오), 박은호(여회현)의 경기를 분석해 그들에게 전했다. 두 사람은 물론, 유지나(김도연)는 맹만희의 정성에 감탄했다.
이때 박은호의 아버지 박훈(유하복)의 오른팔 김중배(강신구)가 강호영에게 접근했다. 그는 “박은호 군은 금메달을 딸 선수다. 그런 은호 군이 잘 뛸 수 있게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 말에 강호영은 “져달라는 거냐. 일부러 져야하는 게임은 없다”고 발끈했다.
박훈은 집을 나가 하숙 생활을 하는 박은호를 찾았다. 그는 하숙집 밥맛에 만족했지만, 집 밖에서 생활하는 아들이 못마땅했다. 하지만 박은호는 “저희집 분위기 별로지 않느냐”고 싸늘한 모습을 보였다.
이 와중에도 김중배는 박은호와 그의 하숙집 근처를 맴돌았다. 이때 김중배는 만복의 어머니(박준면)이 급하게 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고 만복이(노종현)에게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해달라고 제안했다. 역할만 잘 수행해준다면 필요한 돈을 건네주겠다고.
이 말에 맹만복은 흔들렸다. 하지만 강호영은 “일부러 져야하는 게임은 없다”면서 소신을 내비쳤다. 이 말에도 맹만복은 김중배의 지시대로 움직였다. 강호영을 저지하기 위해 공격적인 경기를 펼쳤고 결국 부상을 입었다.
강호영은 맹만복의 위험한 경기에 화가 났다. “나를 이기고 싶었냐”고 물었고 맹만복은 사실대로 털어놨다. 이 말에 강호영은 “그래 잘했다. 결국 난 경기 포기했으니까. 네 뜻대로 된 거네”라고 말했다. 이때 만복이는 엄마의 전화를 받았다. 사채업자들이 가게를 쑥대밭으로 만든 것. 다친 맹만복 대신 강호영이 만복 어머니 가게를 찾았다.
이를 알게 된 박은호는 아버지를 찾았다. “나만 잘되면 다른 건 소용이 없느냐. 다른 선수의 생명까지 위협하면서 제가 이기면 무슨 소용이 있냐. 그게 아버지가 말한 선수정신이냐”고 털어놨다. 하지만 박훈은 이를 지시하지 않았다. 그마저 충격에 휩싸였다.
박훈은 경기장으로 달려갔다. 박은호는 이미 ‘운동을 그만하겠다’고 말한 상태. 손승태(유하준) 역시 “이런 곳에서 있을 수 없다”고 반발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OCN ‘쇼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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