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아이즈원(IZ*ONE)이 더 고급스러워진 모습으로 돌아온다. 아이즈원은 오는 11일 데뷔 후 첫 정규앨범이자 7개월 만의 새 앨범인 ‘블룸아이즈(BLOOM*IZ)’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피에스타(FIESTA)’로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아이즈원은 앞서 공개된 ‘I WAS / I AM / I WILL’ 콘셉트 포토를 통해 청순함, 고혹미, 세련미를 모두 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것을 예고했다. 데뷔곡 ‘라비앙 로즈(La Vie en Rose)’와 전작 ‘비올레타’로 독보적인 ‘고급미’ 콘셉트를 구축해온 아이즈원의 신보에 대한 기대가 높아진 가운데, 아이즈원의 이번 컴백 포인트를 3가지 코드로 정리해봤다.
CODE 1. 가장 ‘아이즈원 다운’ 앨범
‘블룸아이즈’는 아이즈원의 색을 가장 많이 담은 앨범이 될 전망이다. 우선 총 12개의 트랙 중 ‘드림라이크(DREAMLIKE)’, ‘스페이스쉽(SPACESHIP)’, ‘유앤아이(YOU & I)’,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 4곡에 멤버들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장원영은 ‘드림라이크’ 작사에 힘을 보탰고 권은비는 ‘스페이스쉽’을 작사, 작곡했다. 김민주는 ‘유앤아이’ 작사를, 조유리는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를 직접 작사, 작곡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이 곡 작업에 함께해 더 ‘아이즈원스러운’ 앨범이 탄생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아이즈원 속 또다른 아이즈원을 만날 수 있다. ‘드림라이크’, ‘아야야야(AYAYAYA)’, ‘소 큐리어스(SO CURIOUS)’, ‘데이드림(DAYDREAM)’, ‘핑크 블러셔(PINK BLUSHER)’, ‘언젠가 우리의 밤도 지나가겠죠’는 각 멤버들의 유닛 구성으로 탄생한 곡들이다. 아이즈원은 다양한 조합을 통해 듣는 재미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CODE 2. ‘글로벌 대세’ 입증+신기록 기대↑
소속사 오프더레코드에 따르면, ‘블룸아이즈’는 지난달 31일 기준 일본 타워레코드 온라인 종합 예약 판매 차트와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1위를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알라딘 주간 차트 1위(이달 1주 기준) 및 예스24(지난 4일 기준), 일본 타워레코드 K-POP 월드 예약 랭킹(지난 3일 기준)에서도 1위에 올랐다. 아직 컴백을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즈원을 향한 국내외팬들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져 ‘글로벌 대세’의 저력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앞서 발매한 앨범들 역시 역대 걸그룹 음반 초동 판매량 1위를 비롯해 가온 주간 앨범 및 소셜 차트, 일본 오리콘 주간 및 일간 차트 등에서도 1위를 차지한 아이즈원이 이번 활동을 통해 어떤 기록을 세워나갈지 관심이 쏠린다.
CODE 3. 역대급 컴백쇼 예고
아이즈원은 컴백일인 오는 11일 오후 7시 Mnet, Mnet K-Pop, M2, Stone Music Ent, Mnet Official 등 M2 디지털 채널을 통해 컴백쇼 ‘컴백 아이즈원 블룸아이즈(COMEBACK IZ*ONE BLOOM*IZ)’를 선보이며 화려하게 컴백 활동의 첫 걸음을 뗀다.
이날 아이즈원은 타이틀곡 ‘피에스타’를 비롯해 수록곡 ‘스페이스쉽’과 ‘해바라기’, 유닛곡 ‘소 큐리어스’와 ‘아야야야’까지 총 5곡의 무대를 펼친다. 특히 유닛곡의 무대는 한층 돋보일 멤버들의 매력을 담아내는 것은 물론, 멤버들 간의 색다른 시너지를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아이즈원이 직접 첫 정규앨범에 대해 소개하는 미니 토크쇼와 스페셜 영상 등도 준비돼 알찬 컴백쇼를 완성할 예정이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오프더레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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