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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버닝썬 논란이 연일 터지고 있는 가운데, 현역 입대가 결정됐다. 일각에서 우려했던 일이 현실이 된 상황. 이에 대중들은 비난의 목소리를 멈추지 않았다. 논란의 아이돌이 아닐 수 없다.
8일 승리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3월 25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승리는 지난 1월 서울지방경찰청 의무경찰 선발시험에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의무경찰을 포기하고 현역으로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로 한 것.
이와 관련해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승리가 응시한 건 사실이나 불필요한 오해를 사지 않기 위해, 만약 중간 합격자 발표 결과 합격하더라도 이를 포기하고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보통 연예인의 군 입대가 확정 되면, 응원이 쏟아지기 마련이다. 하지만 승리는 달랐다. ‘도피성 입대’라며 냉랭한 반응이 쏟아진 것.

승리는 앞서 이사로 재직했던 버닝썬 사태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여기에 성접대 의혹까지 받으면서 논란은 계속 이어지는 모양새. 현재 버닝썬 논란이 연일 이어지고 있고, 승리 역시 경찰 조사까지 받은 만큼 이러한 지적은 피할 수 없어 보인다.
뿐만 아니라 청와대 국민 청원 게시판에도 ‘국방의 의무는 신성하다’면서 승리의 입대를 반대하는 청원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현재 수사 받고 있는 승리의 입대를 지연해야 한다. 대한민국의 국군이 도피처가 되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조했다.
서울지방병무청 관계자 측은 “입대 전 구속영장이 발부돼 수감되지 않는 이상 입영을 해야 한다. 다만 수사가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군과 수사기관이 연계해 수사가 이뤄질 예정”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병무청 관계자에 따르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뒤 군대에 입대하는 연예인과 고위급 자제들을 별도관리대상으로 분류해 관리 중이다. 관련 법안에 따라 입대 전 승리의 혐의가 인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병무청에서 입대를 연기시킬 수 있다고.
승리의 입대까지 약 3주의 시간이 남았다. 과연 승리는 무사히 입대할 수 있을지, 또 어떤 논란이 불거질지 이목이 쏠린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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