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영화 ‘정직한 후보’가 90만 관객을 돌파했다.
1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지난 16일 ‘정직한 후보’는 26만19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 관객수는 90만8866명이다.
‘정직한 후보’와 같은 날 개봉한 ‘작은 아씨들’은 10만7777명의 (누적관객수 46만3787명 관객의 선택을 받아 2위, 지난 5일 개봉한 ‘클로젯’은 7만1661명 (누적관객수 114만4937명) 관객을 동원해 3위에 올랐다.
미국 아카데미 4관왕을 기록한 ‘기생충’의 기록도 계속 되고 있다. 17일 하루 동안 3만3322명의 관객이 찾아 일일 박스오피스 4위를 지키고 있는 것. 누적관객수는 1022만8470명이다.
음원차트에서는 아이유의 등장이 변화를 가져왔다. 아이유가 부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1 ‘사랑을 드려요’가 17일 오전 7시 멜론 차트 기준 1위에 올라있다.
‘사랑의 불시착’ 음악을 총괄한 남혜승 음악감독이 작사, 작곡한 이 노래는 아이유의 부드러운 목소리와 기타 선율이 어우러지는 잔잔한 도입부로 시작된다. 클라이막스 중 노래가 멈추고, 고요한 정적 가운데 아이유의 목소리만으로 이루어진 구간에서 아이유의 특별한 감성과 독보적 분위기가 리스너의 마음을 툭 내려앉게 만든다. 아이유는 드라마 ‘프로듀사’를 함께한 박지은 작가와의 인연으로 OST 작업에 참여했다.
2위는 지코의 ‘아무노래’, 3위는 크러쉬가 부른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OST Part 10 ‘둘만의 세상으로 가’가 차지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NEW, 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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