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CL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섰다.
17일 패션 매거진 ‘나일론’은 CL과 함께한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3월 호 커버 모델로 선정된 CL은 무대 위 아우라, 일상의 자연스러운 모습까지 모두 드러내며 ‘퀸 씨엘’의 면모를 뽐냈다.
CL은 근황을 묻는 질문에 “궁금해 주신다니 너무 감사하다. 하지만 그걸 너무 의식하고 좇으면 또 힘들어지더라. 그래서 나는 내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며 더 많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CL은 “춤은 내가 나를 표현할 수 있는 가장 편한 방법이다. 원래 조용하고 부끄러움이 많은 성격이었는데,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은 춤으로서 처음 배웠다. 이걸로 자신감도 많이 얻었다. 춤은 지금도 나 자신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생은 결국 사람들과 소통하고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나 자신과의 소통이 중요하다. 나는 나 자신과의 시간을 일부러라도 많이 만든다. 꼭 필요한 시간이다”라고 덧붙였다.
스튜디오를 마치 본인의 무대인 것처럼 즐겁게 즐겼다는 CL과의 이야기는 나일론 매거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나일론(NYLON)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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