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죽음 대신 결혼’ OST 출격…수안과 호흡

[TV리포트=노민택 기자] 가수 산이가 카카오웹툰 ‘죽음 대신 결혼’의 두 번째 OST 주자로 나선다. 

산이는 11일 오후 6시 카카오웹툰 ‘죽음 대신 결혼’의 두 번째 OST 음원이자 수안과 같이 부른 신곡 ‘그걸로도 충분해요’를 발매한다. 

지난달 매드클라운과 손디아가 참여한 첫 번째 OST ‘My Love Is Pain’을 선보인 ‘죽음 대신 결혼’ 측은 또 하나의 대세 래퍼, 신예 보컬 조합으로 명품 OST 라인업을 이어가게 됐다. 

‘그걸로도 충분해요’는 우주, 쉼터 같은 사랑하는 연인과 아무 말도 필요 없이 함께 있는 것, 그걸로도 충분하다는 고백을 솔직하게 표현한 노래다. 

산이의 독보적인 플로우와 피처링으로 참여한 수안의 매력적인 음색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도 담백한 설렘을 안겨줄 전망이다. 

‘죽음 대신 결혼’은 카카오웹툰을 통해 인기리에 연재 중인 도개비, 밀 작가의 로맨스 웹툰이다. 받아들이지 않으면 죽음뿐인 조폭 3세들의 정략 결혼을 배경으로 직진남과 철벽녀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려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 세임사이드컴퍼니, 뉴런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