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가수 바비킴이 과거 ‘기내 난동’을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긴 공백 끝에 새 앨범을 발표한 바비킴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바비킴은 5년 전 기내 난동사건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날 인터뷰에서 바비킴은 이를 언급하며 “그 사건(기내 난동)은 내가 공인으로 성숙하지 못한 행동을 했던 게 맞다. 내 책임이라 생각한다. 스스로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마음으로 무대에 서는 건 아니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숙 기간이 길었다”고 털어놨다.
이에 리포터는 “언제 다시 활동을 결심했나”라고 물었고, 바비킴은 “얼마 전이 부모님의 50주년 결혼기념일이었어다. 거기서 ‘사랑’을 불렀는데, 부모님께서 환한 미소와 눈빛으로 바라보시더라. 그래서 다시 노래를 불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BC ‘섹션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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