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원조 할미넴 김영옥이 ‘우리집에 왜왔니’에 출연하여 악동들과 환상 케미를 선보인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김영옥은 83세라는 최고령 나이에도 불구하고 독설부터 랩까지 다양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이날 김영옥은 몬스타엑스 주헌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과거 랩 선생님으로 함께했던 주헌에 대해 김영옥은 “가끔씩 전화하는 사이다. 해외투어로 너무 바쁘다. 주헌이 직접 랩을 쓰고 주로 나의 랩을 가르쳤다. 근데 내가 랩을 너무 못했다”며 일화를 공개했다.
처음에는 스승과 제자로 만났지만 현재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 사이가 된 김영옥과 몬스타엑스 주헌의 60년을 뛰어넘는 특별한 인연은 ‘우리집에 왜왔니’ 할미넴 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예정.
젊은 래퍼들의 이름을 꿰고 있을 만큼 힙합에 관심이 많은 김영옥은 악동MC들과 함께 찾은 노래방에서 놀라운 랩핑 실력도 선보였다. 놀라운 스웨그와 넘치는 무대매너로 악동들을 사로잡은 김영옥의 넘치는 흥으로 현장이 초토화 되었다는 전언이다.
인싸 할미넴 김영옥과 악동MC 김희철, 한혜진, 오스틴강, 유민상이 함께 완성한 힙합 콜라보 무대는 오는 14일(일) 저녁 7시 40분 ‘우리집에 왜왔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우리집에 왜왔니’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