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딸들의 도시락을 싸면서 요리강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14일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선 요리연구가 심영순이 네 딸들과 함께 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돌아가신 어머니의 산소를 찾기 위해 함께 요리를 만들어 산소로 이동했다.
이날 네 딸들은 학창시절 심영순이 그녀들을 위해 하루에 여덟 개의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보냈다고 말하며 과거를 회상했다. 심영순이 싸준 도시락은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딸들은 회상했다.
심영순은 “제가 싼 도시락을 보고 당시 학교 교장선생님께서 요리강의를 해달라고 부탁하셨다. 그것이 현재 요리교실의 시발점이 됐다. 그러면서 어머니들 통해서 요리선생으로 통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