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배우 류승룡, 염정아가 뮤지컬영화 ‘인생은 아름다워'(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학창시절 자신의 첫사랑을 찾아달라는 기상천외한 생일 선물을 요구한 아내 ‘오세연’과 어쩔수 없이 함께 길을 떠나게 된 남편 ‘강진봉’의 이야기를 그린 뮤지컬 영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알고 즐기는 명곡 레퍼토리가 이야기에 녹아든 뮤지컬 형식의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류승룡은 일명 동사무소 쌈닭으로 통하며 좀처럼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무뚝뚝하고 성질 급한 남편 ‘강진봉’ 역을 맡았다.
염정아는 남편과 아이 둘의 일거수일투족을 챙기며 살다 문득 자신의 삶을 되돌아 보게 된 아내 ‘오세연’ 역을 맡았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국가부도의 날’ 최국희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완벽한 타인’ ‘극한직업’ 배세영 작가가 각본을, ‘택시운전사’ 더 램프가 제작을 맡는다. 10월 크랭크인한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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