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인 대만 톱스타 언승욱(42)이 20살 연하의 여배우와 로맨스를 연기한다.
대만 ET투데이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언승욱은 새 작품 ‘교환파운기'(交換吧運氣)에서 호흡을 맞춘다. 20일 크랭크인한 이 작품 여주인공은 언승욱보다 20살 어린 배우 심월.
두 사람의 만남 자체가 중화권에서는 큰 이슈다. 언승욱은 대만판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따오밍쓰였으며, 심월은 2년 전 이 ‘꽃보다 남자’를 리메이크한 중국판의 여주인공 싼차이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나이 차이에 ‘꽃보다 남자’라는 공통분모로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언승욱과 심월이 20살 차이를 뛰어넘는 호흡을 보여줄 ‘교환파운기’는 동명의 인기 소설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물로, 우연히 키스를 하게 된 남녀의 운이 바뀌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의 소녀시대’ 제작자가 제작에 나선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 사진=영화 ‘나의 소녀시대’, ‘교환파운기’ 웨이보(언승욱, 심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