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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혜련 기자] 그룹 쿨의 이재훈이 쿨 활동 당시를 회상하며 “H.O.T. 팬들에게 맞을까 무서웠다”고 일화를 공개했다.
이재훈은 12일 첫 방송될 SBS 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필) ‘올드송감상실 콩다방’(이하 ‘콩다방’)의 코너 ’라떼는 말이야’ 촬영에서 MC 이본과 전화 연결을 했다.
이날 이재훈은 “1994년에 데뷔한 쿨이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96년 ‘운명’이라는 곡으로 활동할 때 였다”라며 “당시 H.O.T.가 ‘캔디’로 모든 가요 순위 프로그램에서 1등을 하고 있을 때였는데 저희(쿨)가 H.O.T.의 독주를 막고 1등을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그는 “1등 했을 때 기쁨 반, 두려움 반이었다. H.O.T. 팬들한테 맞을 까봐 방송국을 얼른 떠야 했다. H.O.T. 팬들이 어마어마했었다. 그 때 문단속도 하고 그랬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재훈의 고백에 이본은 “대단한 에피소드도 많지만, 그런 일화도 재미있다”고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또한 이재훈은 “쿨 데뷔 당시에는 남자 셋, 여자 하나의 혼성 4인조였다”라며 “난 노래를 좋아했지만, 잘 하지는 못했다. 세월이 흐르며 녹음 과정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는 것 같다. 어릴때는 노래를 많이 못했다. 잘하지 않았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콩다방’은 이본이 안내하는 뉴트로(NEW+RETRO) 감성의 음악 다방. 90~00년대의 올드 케이팝을 들으며 그 때 그 시절의 행복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 12일 오후시 SBS FiL, 같은 날 오후 9시 SBS MTV에서 첫 방송 된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 사진=SBS미디어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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