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주 인턴기자] 그래미어워드 공로상을 받은 미국 싱어송라이터 존 프린이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7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존 프린은 지난달 26일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확진 판정을 받고 테네시주의 한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위중한 상태를 이어오다 결국 숨을 거뒀다. 향년 73세.
앞서 존 프린의 가족들은 SNS를 통해 그의 위중한 상태를 알렸다. 소식을 접한 코미디언 세스 마이어스 등 연예계 스타들과 팬들은 존 프린의 쾌유를 기원했으나, 안타깝게도 그는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미국 일리노이주 출신의 존 프린은 컨트리 포크 싱어송라이터로 1970년대부터 활동해왔다. 그는 사회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들을 발표하며 ‘음악계의 마크 트웨인’ ‘제2의 밥 딜런’으로 불렸다.
존 프린은 지난 1월 개최된 제62회 그래미어워드에서 공로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민주 인턴기자 minju0704@tvreport.co.kr / 사진=존 프린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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