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민지 기자] 그룹 아스트로의 차은우가 “멤버들끼리 워낙 가까워 개인 스케줄이 많은 멤버를 보면 이해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차은우는 26일 ‘엘르’ 측을 통해 공개된 아스트로의 인터뷰에서 “멤버들끼리 워낙 가까고 오래된 사이다 보니 이야기를 하면서 풀리는 게 많다. 개인 스케줄이 많은 멤버를 보면 서로 요령도 나누고 이해하려고 한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아울러 진진은 “멤버 모두 책임감이 많이 늘었다. 우리끼리도, 팬들에게도 서로 빛이 되어 주자는 의미를 담아 자작곡 ‘빛이 돼줄게’를 만들었다”고 했고, 라키는 “이제는 무대를 즐기고 싶은 마음이 더 크다. 감정을 표현하는 데 능숙한 아티스트로 대중 앞에 서고 싶다”는 포부를 보였다.
잠시 공백기를 가졌던 문빈은 “쉬는 동안 틀을 깨고 나온 느낌이다. 조금 내려놔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걸 알게 됐다”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짐작케 했다.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제이미’에 캐스팅 된 MJ는 “내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분이 생긴다는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윤산하는 “형들의 장점과 대처력을 배우려고 노력한다. 형들의 조언에 마음을 열고 듣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인터뷰와 함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선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아스트로의 성숙하고 세련된 모습을 담았다. 촬영 내내 웃음기 넘치던 멤버들은 카메라 앞에선 진중함을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1년 3개월 만의 아스트로 6인 완전체 화보와 인터뷰는 ‘엘르’ 6월호와 ‘엘르’ 웹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김민지 기자 kimyous16@tvreport.co.kr / 사진=’엘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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