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윤희 기자] 배우 안재현과 구혜선이 결국 이혼했다.
이혼 조정이 성립되면서 법적인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12단독 김수정 부장판사는 15일 두 사람의 첫 이혼 조정기일을 열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이 아닌 법원의 조정을 거쳐 이혼하는 절차로, 양측이 합의하면 확정판결과 같은 효력을 지닌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2015년 KBS2 드라마 ‘블러드’를 통해 인연을 맺은 후 연인관계로 발전해 2016년 5월 결혼했다. 그러나 3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혼인 파탄의 귀책사유를 둘러싸고 진흙탕 공방전도 이어졌으며 결국 안재현은 지난해 9월 이혼소송을 제기했다.
한 때 부러움을 샀던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국 법적으로 남남이 됐다.
이윤희 기자 yun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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