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여제에서 여신으로 돌아온 김연경이 이장우에게 사랑의 총알을 쐈다.
31일 오후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는 세계 최고 배구선수 김연경이 출연했다.
이날 무지개가족들은 김연경의 1년 만의 국내 팀 복귀를 축하했다. 특히 이장우는 “스트레스 쌓일 때 강스파이크 보면 마음이 후련하다”면서 찐 팬으로서 김연경을 바라봤다.
이에 김연경은 이장우에게 손가락 하트 총알을 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연경의 헤어스타일 변화도 주목을 받았다. 박나래는 “예뻐졌다”고 말했고, 김연경은 “머리 좀 살짝 했더니 바뀌었다고 하더라”며 덤덤하게 답했다.
“왜 머리를 바꿨냐? 연애 중이냐”는 질문에 김연경은 “없다.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달라”고 즉답했다.
기안84는 “이장우 씨 어떻냐”고 제안했고, 김연경은 바로 “너무 좋다”면서 사랑의 총알을 또 쐈다. 김연경은 “캠핑을 좋아하시더라”며 공통 관심사를 드러냈다.
이에 김연경 옆에 앉아있던 장도연은 예의상 “자리 좀 바꿔드리냐”고 물었고, 이장우는 넙쭉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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