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노민택 기자] 하하가 와이프의 마음을 뺏어간 남자와 결판을 지으러 갔다.
최근 하하의 유튜브 ‘하하 ‘PD HAHA PD’ 채널에 ‘내 여자의 마음을 뺏어간 남자… 남자답게 결판지었습니다 Feat. 나몰라패밀리 양진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은 조회 수 1만 8000회를 기록했다.
하하는 “너무 화가 난다. 내 와이프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진짜 누가 멋쟁이인지 보여주겠다”라고 흥분한 상태로 말했다. 이어 “정보가 하나 입수됐다. 마포구 근처에서 촬영을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지금 간다”라고 말했다.
마침내 해당 장소에 도착한 하하는 ‘양진범’을 발견했다. 양진범은 별의 ‘Think I’ 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 있었다. 이에 하나는 분노한 모습으로 무장 해제하며 양진범에게 말을 걸었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
하하는 양진범의 옆에 앉아 말을 걸었지만 그는 번역 프로그램으로 하하에게 ‘후알유?’라고 말했다. 하하는 이에 질세라 자신도 프로그램을 사용해 정식으로 대결을 신청했다. 하지만 양진범은 ‘배고파’, ‘짜장면’이라고 대답해 하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곧 짜장면과 짬뽕이 도착하고 두 명은 식사를 마친 후 영혼의 대결을 시작했다. 양진범은 시작과 동시에 엄청난 춤선으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하하는 바짝 긴장한 표정으로 그의 춤을 바라봤다.
드디어 하하의 차례가 오자 시동을 걸며 춤을 추기 시작했다. 하지만 때마침 지나가는 차량에 의해 하하의 춤은 가려져 보이지 않게 됐다. 하하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양진범의 얼굴을 보고 퇴장했다.
노민택 기자 shalsxor96@tvreport.co.kr / 사진=하하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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