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서은광이 이사의 막강한 파워를 자랑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캐치 봉 이프 유 캔‘ 봉쥬르 특집으로 꾸며져 봉만대, 서은광, 문수인, 이상준이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 대신 일일 특별 MC로 출연한 홍현희는 “스스로를 테스트하고 싶었다. 어제 포켓걸 회장 박나래에게 급하게 독한 술을 마시게 했고 오늘 재우고 오늘 제가 나오게 되었다”며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지난 4월 군 제대 후 솔로 앨범, 콘서트, 그리고 뮤지컬 준비까지 활발하게 활동 중인 서은광은 “큐브 엔터에서 이사직을 맡게 됐다. 명예 아티스트 이사다. 연습생들 상담과 강의까지 담당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준은 “저도 같은 회사”라며 “혹시 이사님이 저 꽂아주신 건가요?”라고 물었다. 서은광은 “네. 몰랐죠?”라고 의연하게 답했고, 문수인도 같은 소속사임이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인생 첫 토크쇼 출연인 문수인은 “소속사에서 인생을 되돌아보라고 하더라”며 “서 이사님한테 조언을 듣고 싶었는데 바쁘셔서 못 봤다”고 아쉬워했다.
서은광은 즉석으로 예능적 조언을 해주기로 했다. 서은광은 “이번 기회를 바탕으로 더 많은 예능을 나갈 수 있도록하라”면서 따뜻한 시선으로 문수인을 바라봤다.
문수인이 희망하는 출연 예능은 바로 연애 프로그램. 그는 “제 연애는 잘못하는데 남들 연애에 말을 잘하는 것 같다. 남녀 심리 파악하는 거 해보고 싶다”면서 “29세가 된 지금까지 6명과 연애를 해봤다”고 밝혔다.
솔직하게 연애사를 털어놓자 관심이 모아졌고, 문수인은 이상형을 박보영으로 꼽으며 “작고 아담한 스타일이 좋다”고 밝혔다. 또 그 자리에 있는 산다라박에게도 호감을 드러내며 “뵙고 싶었다”고 말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