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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첫사랑 엄현경과 재회한 이시강이 직진 구애를 선언했다.
3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유정(엄현경 분)의 곁에 남편이 없음을 확인하고 안도하는 서준(이시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서준은 꿈에 그리던 첫사랑 유정과 5년 만에 재회한 바. 특채로 DL에 입사한 유정은 특유의 싹싹한 성격으로 허드렛일을 해냈고, 이에 서준은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커피심부름 왜 네가 해? 진짜 네 일을 해. 난 유정이 네가 정말 좋아하는 일, 하고 싶은 일 했으면 좋겠어”라며 유정을 응원한 것.
놀란 유정에 “왜? 반했어? 나 꽤 멋있는 상사 같지 않아?”라며 너스레도 떨었다. 이에 유정은 “뭐야, 너 왜 이렇게 능글맞아졌어?”라면서 웃었다.
이날 한 직원의 실수로 패션쇼에서 선보일 옷이 분실된 사고가 벌어진 가운데 태양(강은탁 분)은 유정을 도왔다.
유정의 감사 인사엔 “이것도 회사 일이니까 괜찮아요. 신경 쓰지 마요”라고 일축했다.
그 결과 유정과 서준은 무사히 패션쇼를 마쳤다. 이 와중에도 서준은 유정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고, 태풍은 그 모습을 지켜보며 복잡한 심경을 느꼈다.
한편 서준은 분실사고를 일으킨 직원을 색출해내고 유정의 누명을 벗겨줬다. 유정을 도운 태풍에겐 “고마워, 형”이라며 인사도 대신 전했다.
이어 “걘 아무리 힘든 일이 닥쳐도 어떻게든 해결 방법을 찾아. 힘든 내색도 안하고 밝고 꿋꿋해”라 덧붙이며 유정을 향한 애정을 고백했다.
서준은 유정과 저녁 식사도 함께했다. 문제는 서준에게 선약이 있었고, 선약 상대가 유라(이채영 분)였다는 것. 유라는 서준과의 약속을 위해 유명 사업가와 협업할 기회도 뒤로했다. 그러나 서준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고, 유라는 분노했다.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서준은 유정에 “나 갑자기 미국 가면서 너랑 연락 끊기고 너 생각 진짜 많이 했어. 넌 나 안 보고 싶었어? 난 한국 오자마자 너 찾으러 다녔어”라고 말했다. 서준은 유정에게 아이가 있음을 알고도 남편이 없음을 확인하고 안도, 여전한 연정을 고백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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