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1 공식 홈페이지
T1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빚은 지수소녀에게 징계처리 조치를 취했다.
앞서 지수소녀는 트위치 실시간 방송을 진행하던 중 T1과 KT 롤스터, 담원 기아의 경기에서 “T1응원 안 해. T1을 왜 응원해야 해?”라고 발언했다.
지수소년은 T1 MCN 소속이면서도 굳이 응원하지 않겠다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후 지수소녀는 자필사과문을 공개해 자신의 발언을 정식으로 사과했다.
지수소녀는 사과문에 “저는 계약서에 명시된 ‘행동수칙’을 어겼으며 이로 인해 계약서에 따른 게임단의 징계를 받게 됐다. 이와 별개로 저는 T1 소속 스트리머로서 언행을 더욱 신중히 할 필요가 있음에도 그러지 못한 점을 깊이 반성하고 있다. 진심으로 죄송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T1 소속 스트리머로서 적절하지 못한 발언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며 “저에게 관심과 응원을 보내준 모든 팬분들과 게임단 관계자분들에게 다시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더욱 신중한 언행으로 임하겠다”는 말을 남겼다.
한편 T1은 지수소녀의 급여 50% 삭감, 10일간 방송 중단 조치를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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