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은정 기자] 가수 정동원이 홀로서기 소감을 전했다.
정동원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프로필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제가 오늘부터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힌 그는 “그 전에 먼저 영웅이 형, 영탁 삼촌, 찬원이 형, 민호 삼촌, 희재 형에게 그 동안 너무 너무 감사했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면서 약 1년반 동안 함께한 TOP6 형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형들이 촬영장에서 저를 늘 잘 챙겨주시고, 같이 놀아주셔서 항상 재미있게 촬영을 했다”면서 “형들은 저의 10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소중한 사람들이라는 거 아시죠? 앞으로도 지금처럼 형, 삼촌들과는 계속 연락도 하고 만나서 밥도 먹고 재미있고 따뜻한 시간을 보낼 거”라고 이야기했다.
정동원은 TV조선 및 뉴에라프로젝트 관계자 등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하며 “덕분에 성장하는 정동원의 모습을 많은 분들께 보여드릴 수 있었어요. 감사합니다”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이후의 활동에 대해 그는 “앞으로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서 가수 뿐만이 아니라, 여러 다양한 분야에서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려고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제는 제가 혼자 활동을 해야 하는데 우주총동원 여러분들이 저를 많이 응원해주셨으면 좋겠다”는 정동원은 “우주총동원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으로 단단해지는 동원이를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곧 제가 우주총동원 여러분과 좋은 노래, 좋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주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 저의 새로운 모습 많이 기대해주세요”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미스터트롯’ TOP6 출신인 정동원은 지난 11일 TV조선과의 전속매니지먼트 계약 종료와 함께 홀로서기에 나섰다. 최근에는 카카오TV 오리지널 ‘소름’에 출연을 확정했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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