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예쁜남자’ 채널
매운 음식을 먹다가 결국 포기한 먹방 유튜버가 있다.
12일 유튜브 ‘예쁜남자’ 채널에는 ‘ASMR 매워 미쳐 실비김치 미친김치 먹방’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예쁜남자는 “오늘 무서운 매운 실비김치를 준비했다. 불닭볶음면을 준비하려고 했는데 만만한 짜장라면으로 준비했다”며 라면을 끓였다.
완성된 짜장라면은 맵기로 소문난 실비김치에 돌돌 말아졌다.
이때 예쁜남자는 김치에 묻은 양념을 덜어내며 “양념 정말 무섭다. 제 마음 이해해달라”며 구독자들에게 부탁했다.
11개의 짜장 김치말이를 준비한 예쁜남자는 매운 맛을 중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아이스크림도 꺼내왔다.
호기로운 자세로 음식을 입에 넣은 예쁜남자는 얼굴을 찡그렸다. 벌써부터 눈에 조금씩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유튜브 ‘예쁜남자’ 채널
“처음부터 맵다. 실비김치가 아니고 눈물김치다”라며 눈물을 글썽거리면서 또 한입 먹었다.
매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잠시 고민하던 예쁜남자는 김치말이를 4개째 먹다가 물을 마셨다.
그는 고통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말도 안 나온다”며 계속 음식을 먹었다.
결국 4개를 남긴 상태에서 그의 눈에는 눈물이 흘렀다. 양쪽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 지경이 되자 그는 결국 먹방을 중단하면서 영상은 끝이 났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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