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윽박이 아프리카TV 시상식 후보에 자신이 어렵다고 언급한 BJ 감스트에게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난 16일 감스트는 아프리카TV 실시간 방송에서 시상식 대상 후보자들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감스트는 이색현장BJ 부문 후보에 올라온 BJ들을 살펴보던 중 “윽박님이랑 우당탕지수 이분은 이번 년 초에 한 번 삐끗한 적이 있어서 좀 힘들지 않을까?”라며 추측했다.
발언 이후 윽박은 자신의 방송에서 “메이저 BJ, 타 BJ가 소신발언 명목으로 평가하는 건 잘못됐다고 생각한다”, “몇 년 간 (팬들이)응원을 해 주셨는데 타 BJ 방송에서 나쁜 평가? 원하지 않는다”며 정색했다.
이어 “우리도 힘이 약하긴 하지만 이건 아닌 것 같다. 일단 제 생각은 BJ분들이 말해 주셨는데 벽 두고 싸우고 싶은 생각도 없다”고 덧붙였다.
윽박은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싶다. 제 말이 틀리면 고치겠다. 반박하는 채팅이 있으면 소통하겠다. 싸우려는 게 아니라 제 생각이 이렇다. 다르면 고쳐 나가겠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한편 BJ 윽박은 지난 3월 동료 BJ와 자신의 집에서 술을 마시며 방송을 하던 중 “너 400만원주면 하루 자냐?”고 발언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여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김남헌 기자 knh3298@influencernews.kr
저작권자 ⓒ 인플루언서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기사는 인플루언서닷컴에서 제공하며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무관합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