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유명 쉐프가 정창욱 쉐프로 지목되고 있다.
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쉐프 A 씨는 지난해 5월 9일 새벽 서울 중구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A 씨 혈중알코올농도는 0.167%로 면허취소 수준이었으며 음주운전 혐의로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2009년에도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사례가 있던 정창욱은 물의를 빚고도 유튜브를 계속 운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13만 구독자를 보유한 정 쉐프는 지난해 11월 18일, 유튜브 활동을 꾸준히 하던 중 돌연 업로드를 중단한지 47일째다.
특히 유튜브 영상에서 그는 술을 마시면서 요리를 하는 모습을 자주 비추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내 왔다.
활동 중단 이유를 알 수 없었던 팬들은 댓글로 안부를 물으며 활동 재개를 바랬지만, 음주운전 소식을 접한 후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무려 반년 넘게 팬들과 구독자들에게 음주운전 사실을 숨겨온 그는 현재 아무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팬들의 배신감은 더욱 커져가고 있다.
최현진 기자 kikiya9@influence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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