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노래하는코트(이하 코트)가 복귀 신호를 알리는 유튜브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일 유튜브 ‘노래하는코트’ 채널에는 ‘죄송합니다…’ 영상이 게재됐다.
슈퍼에 다녀오는 코트에게 매니저는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거냐? 쉰 지도 6개월이 지났고 유튜브 수익도 끊겼단 말이예요”라며 다그쳤다.
집으로 돌아와 의자에 앉은 뒤 인터뷰 형식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터놓는 코트.
그는 “6~7월은 죽지 못해 살았다는 표현이 맞을 정도였다. 너무 창피했고 생일 때 제일 힘들었다. 조카들이 5~6학년인데 다 알아서 마음이 아팠다. 뭐가 잘못됐나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특히 “해명방송 했을 때도 ‘안 걸리면 되겠지’ 그러 생각에 안일했다.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자신의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코트는 아프리카TV 1세대 BJ로 대통령으로 불릴만큼 큰 인기를 누렸지만, 파리 테러를 연상케 하는 방송을 진행하다 운영자의 제재를 받았고 이로 인해 영구정치 처분을 받았다.
이후 다음팟, 유튜브, 트위치 등 여러 플랫폼을 돌며 방송생활을 이어가다 2019년 아프리카TV로 복귀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다 매니저이자 전 여자친구인 BJ 쪼다혜의 사생활 폭로가 벌어졌다.
쪼다혜는 BJ 코트의 무면허 운전, 성매매, 탈세, 열정페이 등 여러가지를 폭로하면서 ‘코인게이트’에 가담한 사실까지 드러났다.
당시 코트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고 여러 거짓말로 해명했지만, 뒤늦게 사실을 인정하면서 유튜브 채널 운영과 방송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끝으로 그는 “앞으로 두 번 다시는 사고치지 않고 ‘사람들이 모르면 없는 일’처럼 여기지 않고 저 스스로 떳떳하게 살겠습니다. 다시 한번 죄송하고 미안합니다”고 팬들에게 재차 사과했다.
김유리 기자 ur4226@influencer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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