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한예리가 ‘무소유의 아이콘’으로 불린다며 근검절약 일상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KBS JOY ‘국민영수증’에선 한예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소비습관을 전했다.
드라마 ‘홈타운’을 마무리 하고 휴식 중인 한예리는 “내게 이 시간이 중요할 거 같아서 마흔을 앞두고 정비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면서 근황을 전했다.
어느덧 데뷔 15년차의 베테랑. 한예리는 “독립영화로 시작해서 상업영화 데뷔가 늦은 편이다. 원래는 무용을 전공해서 지난해에도 무용공연을 했다”고 밝혔다.
촉망 받는 무용 유망주에서 배우로 전향한데 대해선 “한예종을 다니던 중 동기들의 작품에 단역으로 출연했다. 그러다 배우가 됐다”고 했다.
한편 한예리의 소비습관은 근검절약 그 자체로 주변인들 사이에선 ‘무소유의 아이콘’으로 통한다고.
한예리는 “물욕을 없는 편이라 휴대폰도 6년 쓰다가 이번에 바꿨다”고 고백, 놀라움을 자아냈다.
나아가 “처음엔 돈을 모으는 재미를 느끼고 싶어서 달마다 1년짜리 적금계좌를 개설했다”고 덧붙이는 것으로 재테크 퀸의 면모를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국민 영수증’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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