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한가인이 연정훈의 사랑꾼 면모를 언급, 부러움 가득한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오는 10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에서는 ‘찐’ 부부 연정훈, 한가인과 함께하는 달콤 살벌 봄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멤버들은 평소와 다른 연정훈의 ‘사랑꾼’ 모드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 그는 평소와 달리, 한가인 앞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에 대한 의견을 물어보며 재잘재잘 수다를 떤다고. 또한 한가인이 “신랑이 화내는 걸 본 적이 없어서 방송 보면서 놀랐다”라고 밝히자, 울분에 찬 멤버들의 원성이 폭발하며 아수라장이 됐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7년 만에 함께 외출한 연정훈, 한가인은 온종일 손을 잡고, 팔짱을 끼고 다니면서 신혼부부 못지 않은 달콤한 기류를 자아낸다. 이에 문세윤은 외로움에 몸부림치면서 “하나야!”라고 아내의 이름을 부르짖는가 하면, 라비는 “결혼하고 싶어졌어”라며 가슴 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털어놓았다는 전언이다.
특히 딘딘은 “어렸을 때부터 가정을 꾸리는 것을 꿈꿨다”라며 극에 달한 부러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이른 나이에 결혼했던 한가인은 그에게 “저는 혼자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는 현실적인 조언을 남기며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녀의 예상치 못한 파격 발언에 연정훈이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그녀가 간직해왔던 진짜 속마음은 무엇일지 본방송에서 공개된다고 해 호기심을 높이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오는 10일(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제공 = KBS 2TV ‘1박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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