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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일라이와 지연수가 부부상담에 나선 가운데 서로를 향한 원망을 솔직히 털어놨다.
27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선 일라이와 지연수가 부부상담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일라이는 미국에서 나와 새출발을 하기 위한 첫걸음에 나섰다. 택배 포장에 이어 상차, 제품 사진 촬영, 제품 영상 자막 번역까지 척척 해내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몰입하며 열심히 하는 일라이의 모습에 지연수는 “뭔가 몰입하며 열심히 하는 거 오랜만에 본다”라고 말하며 흡족해했다. 이에 사장님은 일라이의 능력을 마음에 들어 했고 “필요하다면 숙소와 어느 정도의 페이를 서로 조건을 맞춰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제안했고 일라이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한국에서 살려고 하는 것을 부모님이 아시냐고 물었고 일라이는 미국 식당일이 자신과 맞지 않아 사진 찍고 싶어 하는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만약에 반대하시면?”이라는 질문에 “반대를 안 했으면 좋겠지만 반대를 하면 어쩔 수 없다. 자식이 선택한 길이 더 힘들까봐 가지 말라고 하는 거지 않나. 그 마음 때문에 반대를 하는 거다. 하지만 지금까지 내 스스로 선택한 게 없다. 어쨌든 사진은 내 거다. 못 찍든 잘 찍든 그냥 하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런 가운데 이날 두 사람은 부부상담에 나섰다. 이날 일라이는 부모님 때문에 힘들었던 기억이 있느냐는 질문에 “15살 때 중국으로 유학 갔는데 혼자 유학 가서 많이 힘들었다”라며 “아이돌 생활도 원해서 한 것도 아니었고 저는 어릴 적부터 꿈이 없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전 아내와의 관계에 대해 “제일 힘든 거는 (전 아내가)항상 생각에 갇혀 있으니까 눈치 보며 무슨 일인지 계속 물어보게 되고 그냥 답답하다. 답답하고 쌓이다가 터지니까“라며 전 아내의 기분을 예측하기 어려워 늘 긴장하게 된다고 밝혔다.
전 아내 지연수는 일라이에 대해 “부모를 끊을 수 없는 사람이다. 이 사람은 지금 순간적이 마음이지 저와 민수에게 다시 온다고 해도 그게 1년은 갈까요?”라고 말했다.
이어 “전 남편도 가족들이 저를 어떻게 대하는지 안다. 그런데도 묵인했다”고 원망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결혼생활 중에도 지금도 그 사람은 항상 게임을 하거나 휴대폰 이어폰을 꽂고 있는데 대화를 시도했다가 그냥 대화를 포기하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마음이 멀어지게 된 이유를 언급했다.
이날 전문가는 각기 개인적인 상담을 한 뒤 두 사람을 나란히 앉혀놓고 “왜 이혼을 결심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자신이 없었다. 전 아내가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달라’ 말하는데 그렇게 행복하게 해줄 자신이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나한일 유혜영이 딸과 함께 여행에 나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우리이혼했어요2’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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