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지창욱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측은 고장 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한 지창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지창욱이 연기하는 윤겨레는 온몸에 문신을 새겨 고통을 주는 게 습관이 된 인물. 보육원, 소년원, 교도소를 거친 윤겨레를 연기하는 지창욱의 변신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공개된 스틸에서 지창욱은 윤겨레 그 자체로 변신, 반항심 가득한 표정과 양팔 가득한 문신으로 강렬한 비주얼을 완성했다. 삶에 대한 의욕이 느껴지지 않는 눈빛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윤겨레가 어떤 이야기를 그려갈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KBS 2TV 새 수목극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8월 첫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 /사진=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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