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 박세리, 박태환, 강남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이야기가 그려진다.
22일 방송에서 강남은 본격적인 ‘내손내잡’에 앞서 “박세리 누나는 안 먹으면 예민해진다. 항상 먹을 걸 줘야 한다”라며 주의를 준다. 박태환은 “우리가 안 예민해지게끔 해야 한다”라고 덧붙인다. 이어 두 동생들은 박세리를 미니 뗏목에 태워 바다로 나선다. 박태환은 선수 시절 사용했던 물안경을 챙겨 온다. 박세리는 “오늘 먹어야 한다. 굶으면 안 된다”며 특명을 내린다.
하지만 강남과 박태환은 바닷속 깊은 곳까지 입수했음에도 수확에 실패한다. 박세리는 공복이 길어지자 “괜히 왔어”라며 한껏 예민한 모습을 보이고, 타고 있던 뗏목까지 동생들과 멀어지며 표류해 위기를 맞는다
‘안싸우면 다행이다’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MBC에서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