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염정아가 방탄소년단을 향한 특별한 애정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선 염정아와 그의 매니저 김성용 씨의 일상이 공개됐다.
4년째 염정아의 매니저 일을 수행 중이라는 김성용 씨는 “첫인상은 무서울 거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4년 동안 함께 일하다 보니 따뜻한 분이란 걸 알게 됐다. 엄마처럼 잘 챙겨주신다”면서 ‘인간 염정아’의 매력을 소개했다.
털털한 성격임에도 도도한 외모 때문에 오해를 받곤 한다는 염정아는 “처음 보는 상대가 어려워하는 경우가 많을 거 같은데 어떤가?”라는 질문에 “화면으로 내 얼굴을 보니 확실히 표정이 좀 차갑다”며 웃었다.
염정아의 또 다른 반전은 아이돌 마니아라는 것. 염정아는 방탄소년단의 광팬으로 차 안에도 다양한 굿즈들이 가득했다.
김성용 씨는 “염정아가 직접 PC방에서 방탄소년단 콘서트 티켓팅도 한 적이 있다”면서 관련 일화도 전했다.
이날 화보 촬영에 나선 염정아는 방탄소년단의 노래가 나오자 환한 미소를 짓는 것으로 거듭 팬심을 전했다.
한편 염정아는 미스코리아 출신의 모태미녀다. 이날 염정아의 30대 시절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출연자들은 “엄청난 냉미녀”라고 입을 모았다.
염정아는 “딸이 엄마의 이런 모습을 보면 뭐라고 하나?”라는 질문에 “웃으면서 ‘이게 엄마야?’라고 하더라”고 고백,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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