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이동진 평론가가 별 5개를 준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가 4일 연속 좌석판매율 1위를 기록하며 개봉 12일 만에 1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2주차 주말인 10월 21일~23일 3일간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38,514명의 관객을 동원해 개봉 12일 만에 누적 관객수 114,500명을 기록했다. 갈수록 거세지는 입소문 속에 1주차 보다 2주차에 더 많은 관객을 동원하며 개싸라기 흥행 열풍의 주인공이 됐다. 10월 22일까지 4일 연속 전체 개봉작 중 좌석판매율 1위를 유지해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기도.
한편 24일 공개된 쿵푸 버전 특별 포스터는 평범한 세탁소 주인에서 다중우주를 경험하며 쿵푸 마스터의 능력을 얻은 에블린(양자경 분)과 에블린을 다중우주로 이끄는 알파 우주의 알파 웨이먼드(키 호이 콴 분), 그리고 그들을 위협하는 국세청 직원 디어드리(제이미 리 커티스 분)와 썬캡을 쓰고 남다른 아우라를 자랑하는, 허무주의와 파괴주의에 빠진 조부 투파키(스테파니 수 분)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한계 없는 상상력으로 그려낸 새로운 세계로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유발하며 많은 이들로부터 ‘인생 영화’로 꼽히고 있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는 입소문을 타고 재관람 인증까지 이어지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워터홀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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