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의 스페셜 골드 캐릭터 포스터 시리즈가 공개됐다.
스페셜 골드 캐릭터 포스터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만의 독창적인 문양과 황금빛의 찬란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티찰라의 죽음 이후 위험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슈리(레티티아 라이트 분), 나키아(루피타 뇽오 분), 오코예(다나이 구리라 분), 라몬다(안젤라 바셋 분), 음바쿠(윈스턴 듀크 분)에게서 비장함이 엿보인다. ‘블랙 팬서’로 아카데미 의상상을 수상한 루스 E. 카터가 새롭게 선보일 슈트를 입은 나키아와 오코예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5인의 와칸다 전사들과 달리 화려한 그린과 골드로 물들여진 탈로칸 국왕 네이머(테노치 우에르타 메히아 분)의 모습도 강렬하다. 와칸다의 적이자, 신비로운 힘을 가진 네이머의 독보적 분위기가 느껴진다. 쿠쿨칸 또는 깃털 달린 뱀신이라고도 불리는 네이머의 위용 넘치는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직면한 와칸다를 구하려는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았다. 전편과 ‘어벤져스’ 시리즈에서 활약한 레티티아 라이트, 다나이 구리라와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루피타 뇽오가 출연한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11월 9일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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