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설이 기자]MBC에브리원 간판 예능 ‘대한외국인’이 막을 내린다.
MBC에브리원 측은 오는 12월 21일 방송을 끝으로 ‘대한외국인’이 종영한다고 알렸다. MC들과 ‘대한외국인’ 출연자들은 지난 18일 스튜디오에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대한외국인’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10인과 한국 스타들이 펼치는 예측불허 퀴즈 대결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8년 10월 첫 방송된 이후 MC인 김용만, 박명수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여러 스타 게스트, 다양한 매력의 대한외국인들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MBC에브리원 측은 “지난 4년 간 ‘대한외국인’을 통해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알고,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는 걸 보여줬다”라며 “이제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대한외국인’의 뒤를 잇는 또 다른 외국인 콘텐츠를 기획해 볼 예정”이라고 전했다.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박설이 기자 manse@tvreport.co.kr/사진=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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